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리버 비어호프 (문단 편집) == 은퇴 이후 == 2004년부터 2022년까지 장장 18년 동안 독일 국가대표팀 선수단의 단장을 맡았는데, 단장이 된 이후로는 여러 가지 망언과 무개념 행동 때문에 [[비난]]을 받으면서 행정가로는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. 단적인 예들로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006 독일 월드컵]] 때 8강전 종료 직후 [[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|아르헨티나]] 비하 발언과 [[UEFA 네이션스 리그/2018-19 시즌|2018-19 네이션스 리그]] 중 [[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|조지아]] 비하 발언. 전자는 8강전 경기 직후 여러 선수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서 비어호프는 대놓고 "'''아르헨티나는 [[독일어]]를 못 알아들으니, 맘껏 욕을 해도 된다'''"라고 했다. 하지만 독일계라서 독일어를 아는 [[가브리엘 에인세]]가 이를 눈치챘고, 결국에는 [[독일]]과 아르헨티나 양국 선수들 사이에서 패싸움이 일어났다. 이 과정에서 [[토르스텐 프링스]]가 [[훌리오 크루스]]를 폭행해서 징계를 받아 4강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, 이 공백을 메우지 못한 독일은 이탈리아한테 2:0으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. 후자 발언은 "'''우린 프랑스와 네덜란드라는 매력적인 상대를 상대한다. 조지아같은 국대와의 친선경기보다는 이게 더 낫지 않나'''?"였다. 이미 [[2016년]] [[가을]], [[토마스 뮐러]]의 [[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|산마리노]] 비하로 독일 국가대표팀의 이미지를 전 세계적으로 추락시킨 것도 모자라서 [[2018 FIFA 월드컵 러시아|2018 러시아 월드컵]] 때 카잔에서 [[신태용호/2018 FIFA 월드컵 러시아/독일전|그렇게 처참한 참사]]를 겪고도 [[교훈]]을 얻지 못한 것이다. 결국 그 발언 직후 열린 네덜란드와의 1차전에서 3:0으로 처참하게 패했다. 그리고 독일이 무시하던 조지아는 정작 [[UEFA 네이션스 리그/2018-19 시즌/리그 D|리그 D]]에서 [[UEFA 네이션스 리그/2018-19 시즌/리그 C|리그 C]]로 승격했고, 독일은 [[UEFA 네이션스 리그/2018-19 시즌/리그 A|리그 A]]에서 [[UEFA 네이션스 리그/2018-19 시즌/리그 B|리그 B]]로 [[강등]]당했다.[* 다행히(?) 개편으로 인해 2018-19 시즌 강등은 없어졌다. 강등 제도는 2020-21 시즌 실시되었다.] 이 외에도 [[신태용호/2018 FIFA 월드컵 러시아/독일전|카잔의 치욕]] 당시 [[메수트 외질]]한테 집중되는 비난을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했다. 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|2022 카타르 월드컵]]에서도 망언을 내뱉으면서 구설수에 올랐는데, "이런 충돌을 겪어야만 더 강해진다."라는 발언을 한 것이다.[* 물론 충돌을 겪어야 강해질 수 있는 건 어느 정도는 팩트다. 경기 방향을 두고 건설적인 토론과 비판을 통해 팀의 지향점을 맞추며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. 그게 독일처럼 경기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면 되려 팀이 와해된다는 게 문제다.][* 이 때의 독일은 [[케빈 트랍]]이 숙소에 애인을 데려온 것을 두고 후배 [[카이 하베르츠]]가 쓴소리를 날린 것과 더불어서 [[한지 플릭]] 감독이 [[니클라스 쥘레]]를 대놓고 저격을 하기까지 하는 등 갈등과 불화가 심각했는데, 비어호프의 이런 말은 그러잖아도 반쯤 망가진 자국 대표팀의 상황에 비유하자면 불난 건물에 가솔린을 던져 버린 상황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.] 게다가 망언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병크를 터뜨렸는데, 독일 국가대표 선수단의 숙소를 (경기장이 대부분 밀접해 있는) 수도 [[도하]]에서 무려 '''110km'''나 떨어진 곳에 잡은 것.[* [[도하]] [[수도권]]과 독립적인 생활권이라는 [[알호르]]도 도하와의 거리는 100km가 넘지 않는다.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, 나리타 - 하네다, 대구 - 경주, 골드코스트 - 브리즈번 간 거리도 60~70km 남짓 나오는 수준이다.] 이 정도면 서울에서 천안 가는 거리로, 차로는 한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다.[* KTX를 타면 40분이지만, [[카타르]]에는 [[그런 거 없다]].] 물론 [[카타르]]의 국토가 워낙 작아서 다른 월드컵들에서의 베이스캠프-경기장 간 거리에 비하면 그래도 가까운 축에 들지만, 충분히 편하게 도하에 숙소를 잡아 이동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데 굳이 먼 곳에 잡은 건 이해하기 힘들다. 단순히 경기 때 이동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식 기자회견장도 [[도하]]에 있어서 선수와 감독이 무조건 왕복 3시간 거리를 오가야 했다. 이 때문에 스페인전을 앞두고는 선수들의 컨디션 보존을 위해 [[한지 플릭]] 감독 혼자서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[[독일 축구 연맹|DFB]]가 벌금까지 물어야 했다. 결국 독일이 2연속으로 조별리그 광탈의 수모를 당하자, 대한민국 시간으로 2022년 12월 6일 새벽에 [[독일 축구 연맹|DFB]]가 비어호프의 경질을 알렸다. 비어호프 단장은 당초 2024년까지가 계약 기간이었으나,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부진과 그 동안의 [[무능]]으로 결국은 계약 기간도 다 못 채우고 물러나게 됐다. 후임 단장으로는 [[루디 푈러]]가 선임됐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